작성일 :2021-06-16 17:49:36
우리집에는 참 많은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어르신 80여분, 직원들과 도와주시는 분들 포함하여 또 60분. 바깥에서 보기엔 조용해 보이는 우리집 안의 풍경은 그 어디보다 분주하고 바쁜 모습입니다. 하루에도 수 십번 예상치 못한 일들이 우리에게 닥칩니다. 식사를 하지 않겠다고 입을 꾹 다물고 계셔서 진땀을 빼기도 하고, 어디가 불편하신지 여쭈어도 답해주시지 않는 어르신, 어제는 이런 방법으로 해결되었던 일이 오늘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안타깝고 안타까운 일이 많은 우리집입니다. 다양하게 마주하는 어렵고 힘든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직원들이 있어 오늘도 활기찬 우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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