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8-29 15:58:55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19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 시설로 선정되어 08월 29일(목)부터 가무악 예이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가무악 예이제는 예로부터 지금(이제)까지 이어오는 가(노래), 무(춤), 악(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대중이 함께 즐기고 연희자와 관객이 함께 힐링되는 국악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예술단체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과 가무악 예이제가 처음 만나는 날입니다. 쾌지나 칭칭나네 노래를 곁들여서 출연진과 어르신들과의 사이를 가깝게 해줄 자기소개를 하고 재미난 세마치 국악체조로 몸을 풀고 흥보와 놀보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판소리와 흥미진진한 진도북춤 공연까지 보았습니다. 공연을 보시는 중에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난다는 어느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 뭉클한 마음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눈물을 흘리시면서도 곱게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만 보였습니다. 오늘 하루 감동을 선사해주신 가무악 예이제의 모든 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