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12-04 12:01:32
늦가을을 지나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장을 준비합니다. 김장은 한국 전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풍습으로 보통은 며느리가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가정마다 조금씩은 다른 방법으로 김장을 한다고 합니다. 많은 가정들이 김장을 하기 위해 바쁜 시기이죠. 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고향으로 내려가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원에서도 자체적으로 김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매운 건 싫다 말씀하시면서도 배추 잎이 빨갛게 되도록 버무리시는 어르신 담그면서 맛을 보시는 어르신 반대로 맛 좀 보라고 건네주시는 어르신.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김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