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직접 만든 것들은 애정이 담기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누군가에게 주기 위해 만든다면 특별한 마음까지 담기겠죠.

그리고 오늘 우리 요양원의 어르신들은 이러한 특별한 마음이 담긴 선물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증평여자중학교의 빵빵한 사랑(제과제빵반)에서

직접 만든 빵들을 어르신들에게 드리기 위해 방문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은 아직 포장을 뜯지 않았지만 겉모습만으로도

맛이 상상이 되시는지 싱글벙글 웃음꽃이 핍니다.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화답하듯이 어르신께서 노래를 불러주시기도 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엇보다 값진 한 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