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를 마친 어느 날의 오후...

다도교실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다도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차를 권해드리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고

마음 속 불안과 답답함 등의 감정들을 발산하시거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합니다.

유자차 / 생강차 / 율무차 / 복숭아 홍차 등 다양한 차들을 준비하였고

다기 잔에 차를 따라드리면

어르신들께서는 밝은 웃음으로 답해주셨습니다.

맛도 좋지만 이 시간이 즐겁고 편안하다는 어르신들과 함께 있다보니

어느새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이 아쉽기만 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