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들과 함께 김장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순도순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에 바르실 때에는

한껏 진지한 표정이셨습니다. 

배추에 양념을 바르시며 예전 생각이 떠오르신다며

나 한입, 너 한입

이렇게 오고가는 정 사이에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빨갛게 된 배추를 보시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과

그런 어르신들을 보며

저희들도 커다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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