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5-10 17:56:38








우리들은 밖을 나서면 완연한 봄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춘이 지난지도 벌써 3달입니다. 밖으로 나가면 푸르른 생명을 피우는 꽃들과 꽃내음에 취해 나풀나풀거리는 나비도 볼 수 있죠.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던 어르신들은 그럼에도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에는 부족했을거란 아쉬움이 내심있었습니다. 그래서 싱그러운 봄을 제대로 누리실 수 있도록 이름도 생소한 콜라비에서부터 양배추와 토마토, 옥수수와 상추, 고추, 가지, 고구마 등 많은 채소들을 준비하였고 어르신들께서 직접 모종을 꺼내서 화분에 심고 물도 주시고 젊을 적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한 때를 보내실 수 있도록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잘 자라거라, 무럭무럭 크거라 절로 입에서 나오는 가락소리에 우리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