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1-31
곧 설날입니다. 설날은 한 해가 시작하는 첫 달의 첫 날(정월초하루)로서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에 빗대어 설 대이동이라는 표현을 공공연히 쓸 정도로 온 나라가 들썩이는 명절입니다. 또한 설날이라 하면 차례를 빠뜨릴 수 없죠. 각 집안에서는 조상님에게 올릴 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냅니다. 그리고 우리 요양원에서는 정든 고향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어르신들 위해 설 명절 합동차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원 선생님들은 고운 한복과 단정한 양복으로 '멋'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사상에는 '정성'을 어르신께서 올리시는 잔에는 '기원'을 올 한 해도 건강하고 웃음꽃이 지지 않기를 두 손 모아 올리는 절에는 아무 말은 없지만 항상 오늘과 같기를 하고 빌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