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1-31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국군장병들이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발 벗고 나섰습니다.

매일 같이 청소기와 마대를 통해 청소를 하지만

시간이 지난 자리에 흔히 남아 있는 흔적들을 쉬이 지울 수가 없었는데

쓱- 쓰윽-

거칠지만 힘 가득한 손길에

가려져있던 모습이 드러나자

마치 한참을 굳어 있다가 기지개를 한 듯한 상쾌함이 듭니다.

이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트럭으로까지 와서

고생하신 37사단 방공중대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